OK금융그룹이 새롭게 내놓은 NFT 카드. [사진 OK금융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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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최초로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 디지털 카드(이하 NFT 카드)를 출시한다.
OK금융그룹 읏맨프로배구단은 블록체인 스타트업도어랩스와 함께 자사 배구 선수들의 모습과 친필사인이 담긴 NFT 카드를 오는 2월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NFT 카드는 팀 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조재성, 레오 등의 경기 모습 스틸컷, 친필 사인을 담았다.
OK금융그룹은 시즌 종료 이후 팬들에 기념으로 소장할 수 있는 스페셜에디션 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NFT 카드는 누구나 쉽게 소장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OK금융그룹은 추후 NFT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판매 등 NFT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은 홈경기마다 한정 수량으로 선수들이 경기 모습이 디자인된 포토카드를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NFT는 기존 포토카드에 디지털 고유값이 부여된 형태다. 실물 포토카드를 디지털 카드로도 소장할 수 있다.
2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선착순 발행하며, 추이에 따라 홈경기 현장 배포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NFT 카드 신청 및 다운로드 방법은 OK금융그룹 배구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성은 "프로배구 최초로 NFT 카드가 출시되고,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을 자주 찾지 못하는 팬 여러분에게 우리 선수단의 NFT카드가 기념이 되길 바라고, 많은 팬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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