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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LPGA 투어 데뷔전 첫날 공동 4위…리디아 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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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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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데뷔전 첫날 공동 4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습니다.

최혜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리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리오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적어냈습니다.

이 대회는 최혜진이 LPGA 투어 회원 자격으로 처음 나서는 데뷔전입니다.

9언더파 선두에 나선 교포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에 오른 최혜진은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운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4차례 그린을 놓치는 준수한 아이언샷에 18홀 동안 27번 퍼터를 사용해 그린 플레이도 뛰어났습니다.

퀼리파잉스쿨 1위를 차지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나린(26)은 1언더파로 무난한 데뷔 첫날을 보내며 공동 47위에 자리했습니다.

작년부터 옛 기량을 완전히 회복한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아 선두를 꿰찼고, 나흘 전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대니엘 강(미국)은 7언더파를 기록해 2타차로 선두를 추격했습니다.

아디티 아쇼크(인도)가 6언더파 3위에 올랐고, 이정은(25)이 최혜진, 하타오카 나사, 유카 사소(이상 일본)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전인지(27), 양희영(33)은 4언더파를 쳐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도 4언더파를 때렸습니다.

박인비(34)는 1언더파를 쳤습니다.

최혜진, 안나린과 신인왕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3언더파,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이븐파로 데뷔전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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