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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시비옹테크(9위·폴란드)와 대니엘 콜린스(30위·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격돌합니다.
시비옹테크는 오늘(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카이아 카네피(115위·에스토니아)에게 세트스코어 2-1(4-6 7-6<7-2> 6-3)로 역전승했습니다.
2020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시비옹테크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알리제 코르네(61위·프랑스)를 2-0(7-5 6-1)으로 물리친 콜린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 4강은 시비옹테크-콜린스, 애슐리 바티(1위·호주)와 매디슨 키스(51위·미국)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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