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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MLB 미계약 FA 최대어 코레아, 최고 에이전트 보라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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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코레아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MLB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선수 중 최대어로 손꼽힌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리그 최고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잡고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합니다.

코레아는 오늘(19일) ESPN 제프 파산 기자와 인터뷰에서 보라스를 새 에이전트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MLB 구단과 선수노조가 새 노사협약에 합의하지 못해 지난해 12월 2일 이래 MLB가 48일째 직장폐쇄 중인 상황에서 코레아가 이후 계약 협상에 대비하는 셈입니다.

구단에는 악마이자 선수에겐 더할 나위 없는 천사인 보라스는 당대 MLB 최고 에이전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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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는 직장폐쇄 전 내야수 코리 시거와 마커스 시미언, 투수 맥스 셔저에게 총액 6억 3천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안겼습니다.

투수 게릿 콜,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 등 최근 몇 년간 입이 쩍 벌어지는 엄청난 규모의 계약 모두 보라스의 작품입니다.

관심을 보인 수많은 팀과 직장폐쇄 전 계약에 이르지 못한 코레아는 보라스를 통해 메가톤급 계약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코레아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1번으로 휴스턴에 입단해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휴스턴에서 7년간 통산 타율 0.277, 홈런 133개, 타점 489개를 남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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