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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대표팀이 아이슬란드와 새해 첫 평가전에서 골 잔치를 벌이면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해외파 없이 국내 K리거로만 새해 첫 평가전에 나선 대표팀은 전반 15분 조규성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어 전반 27분 권창훈이 달아나는 골을 터뜨렸고, 2분 뒤에는 백승호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아이슬란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9분 한 골을 내줬지만, 김진규와 엄지성이 연속 골을 터뜨려서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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