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美 타이달 '2022년 주목해야 할K팝 아티스트'선정…상승세 입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미국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TIDAL)이 선정한 ‘2022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K-Pop: Artists To Watch in 2022)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미국 빌보드의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작년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에 올라서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뒤 프로미스나인은 완성도 높은 노래의 대명사가 됐다. 그들의 뒤에 플레디스와 하이브가 있다는 점이 프로미스나인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라고 극찬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스페셜 싱글 앨범 ‘Talk & Talk’(톡앤톡)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 1위와 최상위권을 휩쓸고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 두 번째 싱글 앨범 ‘9 WAY TICKET’(나인 웨이 티켓)의 타이틀곡 ‘WE GO’(위 고)로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5 Best K-Pop Songs of 2021: Critics’ Picks(평론가들이 선정한 2021년 베스트 K-팝 노래 25곡)’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7일 미니 4집 ‘Midnight Guest’(미드나잇 게스트)로 초고속 컴백한다. ‘Midnight Guest’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앨범이며, 타이틀곡 ‘DM’(디엠)을 포함해 프로미스나인의 무한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컴백 기대감을 높인 프로미스나인은 미니 4집 예약 판매 2주 만에 선주문량 12만 장을 돌파, 전작의 초동 판매량(3만 7천 장)을 3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7일 오후 4시에 미니 4집 ‘Midnight Gue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팬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