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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악재가 또 생길까. 일단 두 명이 양성 판정 의심이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첼시와 2021-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팀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점점 정비되고 있고, 리그 무패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입까지 노리고 있다. 트로피를 간절히 원하는 만큼, 리그컵도 소홀하게 할 수 없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첼시전을 앞두고 팀 뉴스를 발표했다. 콘테 감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몇몇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지켜보자"라며 말했다.
영국 매체 '런던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팀 내 두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이다. 콘테 감독도 "이 선수들이 향후 경기에 나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 전에도 확진자 이름을 밝히지 않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는 그럴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을 알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최근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신음했다. 지난해 박싱데이를 앞두고 번리전이 폭설로 연기됐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부터 다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일정을 이어갈 수 없었다. 번리전까지 4경기가 순연됐고, 유로파컨퍼런스리그는 몰수패로 탈락됐다.
이번에도 컵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생긴 셈이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로토콜에 따라 추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첼시전 직전까지 어떤 선수가 확실하게 빠질지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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