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6-8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1승 15패가 됐다. 반면 패한 KGC는 모처럼의 연승 기회를 놓치며 15승 11패가 됐다.
창원 LG 이재도가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LG는 경기 초반부터 KGC를 압도했다. 무엇보다 폭발적인 3점슛을 바탕으로 KGC를 몰아부치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3점슛 12개를 성공시켰다.
아셈 마레이가 10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재도가 22점 6어시스트 2스틸, 이관희가 21점(3점슛 3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92-76로 승리했다.
DB는 ‘루키’ 정호영이 23점을 폭발시키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허웅(20점 8어시스트)과 강상재(1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DB는 2연패에서 탈출이다. KCC는 6연패에 빠졌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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