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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지,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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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정유지. 제공|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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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오는 18일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HOLLYWOOD IN CHRISTMAS) 무대에 오른다.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는 우리가 사랑한 크리스마스 영화를 테마로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캐럴과 영화 ‘나홀로 집에’, ‘겨울왕국’, ‘라라랜드’, ‘미녀와 야수’, ‘시네마천국’, ‘러브 액추얼리’, ‘로맨틱 홀리데이’, ‘노팅힐’, ‘러브 어페어’, ‘랩소디 인 블루’ 등 운명적 사랑을 다룬 명작 속 OST를 2021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꾸며지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다.

개최를 앞두고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 공연 제작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유지가 부른 영화 ‘라라랜드’의 OST ‘오디션’(Audition) 커버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라라랜드’의 여자 주인공 엠마 스톤이 극 중 오디션을 보는 장면에 불렀던 이 곡을, 정유지는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흡입력을 자아내는 감정 표현으로 재해석해 소화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끌어올렸다.

17일 공연을 앞둔 정유지는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컬 작품에 이어 또 이렇게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많은 관객분들을 만나뵐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이번에도 많은 관객분들께서 힐링하실 수 있게 좋은 노래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정유지와 함께 뮤지컬 배우 박강현, 피아니스트 김재원, 지휘자 이승원, 60인조 풀편성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E밴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정유지는 지난 2013년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로 데뷔한 후 폭발적이면서도 진한 감성이 느껴지는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안나 카레니나’,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 뮤지컬배우로 맹활약 중이다. 또한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출연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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