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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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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 이강인, 시즌 3호 도움...팀은 6-0 완승으로 국왕컵 3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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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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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이강인이 교체 투입에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순항을 이어갔다.

마요르카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에스타디오 누에보 간사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 UD 야레나전에서 6-0 완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마요르카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강인 대신 쿠보를 기용하며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전반부터 마요르카가 거칠게 몰아쳤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4부팀인 야레나가 라인을 내리고 필사적으로 버티며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은 달랐다. 마요르카는 올리반 대신 코스타를 투입하며 공세에 변화를 줬다. 몰아치던 마요르카는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쿠보의 크로스를 세들라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선제골 이후 잘 버티던 야레나가 와르르 무너졌다. 후반 10분 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음불라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후반 17분 다시 한 번 코너킥 상황에서 세들라르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마요르카는 후반 22분 구보 대신 이강인을 투입했다. 그는 투입이 얼마 지나지도 않은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가야의 헤더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결국 마요르카는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야브레스의 다섯 번째 골, 후반 42분 로드리게스의 쐐기골을 더해 6-0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자축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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