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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다시 연승에 시동을 걸며 15경기 만에 승점 42를 쌓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개막전 포함 12연승을 달리던 현대건설은 7일 한국도로공사에 패해 연승 행진을 멈췄지만 11일 GS칼텍스전 승리에 이어 오늘날도 흥국생명을 완파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승점 34(11승 19패)에 그쳐 최하위(6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현대건설은 올 시즌 7개 구단 체제에서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승점 42(14승 1패)를 쌓았습니다.
'V리그 최고 센터' 양효진과 올 시즌 여자부 최고 외국인 공격수로 꼽히는 야스민의 조합은 오늘도 빛났습니다.
양효진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렸고, 11일 GS칼텍스전에서 발목을 삐끗했던 야스민도 서브 에이스 5개 포함 15득점 했습니다.
리시브에 능한 고예림(8점)과 황민경(2점)도 전위로 올라오면 빠른 공격을 시도했고, '양효진의 후계자'로 꼽 히는 이다현(7점)도 높이 싸움에서 흥국생명 센터들을 압도했습니다.
정지윤도 9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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