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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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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美 콘서트 "팬들과 보낸 4일 결코 잊지 않을 것, 다시 만나요 보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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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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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4일간 콘서트에 대한 진심 어린 소감을 밝히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오프닝곡 '온(ON)'을 시작으로 '불타오르네' '쩔어' '블랙스완(Black Swan)'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FAK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뱁새' '병' '스테이(Stay)' '쏘왓(So What)' '봄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 다채로운 곡의 무대와 콜드플레이(Coldplay)의 크리스 마틴(Chris Martin)과 함께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열창하며 팬덤 아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 중 멤버 정국은 불타는 열정을 한껏 쏟아내며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하며 '무대 제왕'의 진가를 유감 없이 발휘해 눈과 귀를 강탈했다.

또 정국은 '온'의 초 고음 브릿지 파트부터 '쩔어' 고음까지 완벽히 열창하며 다채로운 애드리브, 스웨그 넘치는 제스처, 몰입도 높은 표정 연기 등으로 오감만족 무대를 선사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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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국은 마지막 콘서트의 아쉬움과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는 감동적인 엔딩 소감으로 팬심을 울리며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LA에서의 마지막 콘서트예요" 라고 운을 떼면서 "이건 확실한 끝은 아니예요. 지금 이 순간은 슬프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소중해서 좀 혼란스러워요" 라며 아쉬움과 만감이 교차하는 자신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서 정국은 "여러분과 4일을 함께 보냈는데 제 기억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게 하겠어요" 라며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잊지 않겠다고 밝히며 "아미,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다음에 다시 만나요. 보라해♥" 라고 다시 만날 날에 대해 소원하며 팬들에게 뭉클함과 감동까지 전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당일 정국은 청초부터 청량함, 귀여움, 섹시까지 한도 초과하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고 아름다운 조각 남신 비주얼로도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콘서트 종료 이후 티저 영상을 통해 내년 3월 서울 공연 개최 계획을 알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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