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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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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韓의 호날두?" 결혼NO·자녀YES, 할리우드 사례까지 '끌올'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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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수연 기자] 정우성이 파격적인 '혼외 출산' 소식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가운데, 할리우드에서 이미 여럿 존재했던 '혼인 외 출산' 스타들의 사례도 함께 재조명 받고 있다.

영국 출신 배우 휴 그랜트는 혼외자 자식만 5명을 두고 있다. 먼저 그는 지난 2011년 중국 출신 배우 팅란 홍과의 사이에서 딸 타비사를 얻었다. 이후 2012년 9월에는 안나 에버스틴과 사이에서 아들 존 멍고를, 이듬해 12월에는 다시 배우 팅란 홍과 사이에서 아들 펠릭스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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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휴 그랜트는 안나 에버스타인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고, 2015년 12월에 넷째 딸 룰루 데인저를 품에 안았다. 이어 2018년 3월 에버스틴이 딸 블루를 출산하자 결국 정식으로 결혼했다. 그의 나이 58세, 자녀 5명을 둔 후에야 드디어 첫 결혼을 하게 된 것.

배우 알 파치노는 공식적으로 결혼은 '0번'이지만, 자녀는 네 명을 두고 있다. 1989년 연기 코치인 얀 태런트와의 사이에서 첫 딸 줄리가 태어났고, 2001년엔 배우 베버리 디안젤로와의 사이에서 둘째 딸 올리비아와 아들 안톤을 얻었다.

2023년 6월에는 53세 연하 연인인 누어 알팔라 사이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알 파치노는 누어 알팔라의 뱃속 아기가 자신의 아이라고 믿지 않아 DNA 검사로 친자 확인을 하기도. 이는 파치노가 자신이 여성을 임신시킬 수 없는 의학적인 문제를 가진 줄 알았기 때문이었으나, DNA 검사 결과, 그가 실제 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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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알팔라의 출산 이후 3개월, 알 파치노는 결혼이 아닌 '결별'을 택했다. 누어 알팔라는 3개월된 아들 로마 알팔라 파치노의 양육권을 위해 법적 서류를 제출했고, 알 파치노는 월 3만 달러(3천 936만 원)의 양육비 지급과 아들의 접견권을 보장 받았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크리스티나 풀턴은 지난 1988년 교제, 1990년 웨스턴을 낳았다. 두 사람은 결혼하지 않았고, 풀턴은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이후 배우 생활은 은퇴했다. 이후 케이지는 1995년 패트리샤 아퀘트와 첫 결혼했지만,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니콜라스의 '결혼'은 계속됐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 앨리스 김, 에리카 고이케 등과 결혼 및 이혼했다. 지난 2021년 30세 연하의 리코 시바타와 다섯번째 결혼했고, 이듬해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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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호날두는 이리나 샤크와 교제 도중, 다른 여성과 사이에서 아들 호날두 주니오르를 품에 안게됐다. 출생 과정과 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유전자 검사로 친부가 호날두로 밝혀진 후 호날두가 직접 자신의 아들로 인정했다. 이후 호날두는 장남 주니오르를 축구 선수로 양육중이다.

이후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 에바 마리아 두스 산투스, 셋째 아들 마테우 호날두를 품에 안았으며, 현재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 사이에서 넷째, 다섯째 딸을 품에 안은 상태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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