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포수 엘리아스 디아스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가 주전 포수 엘리아스 디아스(31)와 3년 더 함께 뛴다.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가 디아스와 2024시즌까지 3년간 1천450만달러(약 171억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디아스는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해 백업포수로 뛰다가 지난 시즌 콜로라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하지만 올 시즌 디아스는 106경기에서 타율 0.246, 18홈런, 44타점으로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도루 저지율은 0.421로 내셔널리그 전체 2위에 올랐다.
디아스는 내년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지만, 나이 등을 고려해 일찌감치 연장 계약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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