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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쿠에바스 역투 · 배정대 결승포…KT,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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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정규시즌 우승팀 KT가 두산을 꺾고 먼저 웃었습니다. 선발 쿠에바스의 눈부신 역투와 배정대의 결승 홈런으로 KT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은 중반까지 치열한 투수전으로 전개됐습니다.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초인적인 역투로 팀의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KT 선발 쿠에바스는, 가을야구에서 뜨겁게 타오르던 두산 타선을 8회 2아웃까지 삼진 8개를 잡아내며 7안타 1실점으로 잠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