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조혜선 “더원과 듀엣? 채림 소개로…장쯔이·탕웨이와 동문”

가수 조혜선이 중국 배우 장쯔이, 탕웨이와 동문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하 ‘정희’)에서는 가수 루나, 조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선은 앨범 수록곡 ‘산호해’가 주걸륜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라며 “가사는 메이비 씨가 써주셨다”고 소개했다. 조혜선은 “리메이크를 바로 허락해주셨냐”는 질문에 “바로 해주셨다. 먼저 불러도 되겠냐고 했더니 바로 알았다고 하더라. 설마 부르게 해주실까 싶었는데 제가 제일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주걸륜 씨 노래 부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밥 사드리고 싶지만 시간이 없으시겠죠?”라며 주걸륜에게 짧은 영상편지를 전했다.

조혜선은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수 더원과 ‘산호해’ 듀엣 무대를 선보인 것에 대해 “(더원을) 중국에서 배우 활동을 했던 채림 언니에게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공리, 장쯔위, 탕웨이등 중국 스타들을 배출한 ‘중화희극학원’ 출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쯔위, 탕웨이를 만나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의 학교는 잘 뭉치지 않나. 저희는 그런 게 없다. 동기는 있지만 모임 같은 건 없다. 심지어 졸업앨범도 없다”고 답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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