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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단독] 이지훈♥아야네, 두 차례 미룬 결혼식 11월8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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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지훈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42)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두 차례 미룬 결혼식을 11월8일에 치르기로 확정했다.

19일 뉴스1 취재 결과, 이지훈은 오는 11월8일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여자친구 미우라 아야네(28)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당초 지난 9월27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던 이들 부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결혼식을 미뤄 약 한 달 뒤인 이달 18일 올리려 했으나 다시 한 번 같은 이유로 미루게 됐다. 두 차례 미뤄진 결혼식은 11월8일로 확정됐다. 혼인 신고는 이미 마친 상황이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14세 연하 일본인으로, 지난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고등학생 때 한국어능력시험 최고 등급인 6등급을 취득한 후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한국어 통변역사로 일하고 있는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은 뮤지컬 공연 뒤풀이에서 처음 만났고, 아야네가 이지훈에게 세 번의 데이트 신청을 했으나 퇴짜를 맞았던 에피소드, 아야네가 이지훈에게 혼인 신고서를 건네며 결혼이 이뤄진 에피소드가 화제가 됐다.

이지훈은 지난 4월 결혼 발표 당시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도 이 어려운 시간 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며 아야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지훈 아야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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