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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액션] '맹활약' 팰리스 금발 소년, "아스널과 무승부? 패배만큼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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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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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맹활약한 코너 갤러거(21, 팰리스)가 후반 종료 직전 허용한 동점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다.

팰리스 입장에선 통한의 무승부였다. 팰리스는 전반 8분 피에르 에미릭 오바메양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경기를 잘 풀어갔다. 중심엔 갤러거가 있었다. 갤러거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아스널 중원을 확실히 통제하며 팰리스 쪽으로 경기 흐름이 흘러가도록 했다. 갤러거가 중원을 뒤흔들자 아스널 공격 위력은 크게 줄어들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전반에 영향력이 없었던 부카요 사카 대신 알베르 삼비 로콩가를 넣었다. 로콩가 투입으로 토마스 파티의 부담을 덜고 갤러거를 견제하며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거두고자 했다. 하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오히려 갤러거가 끊임없이 로콩가, 파티 공을 탈취하며 지속적으로 중원 장악을 시도했다.

갤러거 활약으로 팰리스는 점차 아스널 수비를 공략했다. 후반 4분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득점하자 팰리스는 제대로 흐름을 탔다. 후반 38분 오드손 에두아르가 역전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종료 직전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에게 실점하며 승점 1만을 추가했다. 팰리스에 끔찍한 무승부였다.

갤러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정말 끔찍하다. 마지막 30초를 앞두고 동점골 내준 것이 이유다. 패한 것보다 더 기분이 나쁘다. 승점 3을 뺏긴 기분이다. 이보다 더 기분이 안 좋을 수 없다. 오늘 경기를 반면교사 삼아 더 성장할 필요가 있다. 오늘 경기력은 매우 좋았다. 경기력은 흠잡을 데가 없었다. 수준급 경기력에도 승리를 하지 못한 건 정말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과는 뼈아픈 무승부였지만 갤러거에겐 호평이 이어졌다. 갤러거가 유효슈팅 2회, 태클 4회 등 훌륭한 공수 관여를 보인 게 영향이 있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아론 램스데일에게 막혔지만 갤러거 슈팅은 매번 위협적이었다. 역전골에도 기여하는 등 훌륭했다"고 했다. 영국 '90min'은 "갤러거 에너지는 아스널에 골칫거리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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