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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우승 후보 우리카드를 잡으며 기분 좋은 첫 발을 대디뎠다.
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개막전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새 시즌을 맞아서는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변화했다. 외국인 선수도 링컨이라는 새 자원과 손을 맞잡았다.
우려도 있었지만 실력으로 잠재웠다. 라이벌이자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우리카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링컨이 빛났다.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홀로 31득점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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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임동혁도 힘을 보탰다. 기록지에서 링컨만큼의 스탯을 쌓진 못했으나 알짜 활약을 보였다. 19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1세트부터 링컨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2세트에서 듀스 접전이 펼쳐졌지만 다시 임동혁은 링컨과 함께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에 우리카드가 분위기를 만회해는 듯했으나 대한항공이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링컨이 공격을 주도하고 임동혁이 힘을 보태는 흐름이었다. 그렇게 대한항공은 개막전에서 승전고를 울릴 수 있었다.
사진=KOVO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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