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클 힐 경기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이름으로 앤더슨에게 정규시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 징계는 지난 28일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 9회초 공격 도중 일어난 일과 관련이 있다.
팀 앤더슨이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당시 사구를 맞은 화이트삭스의 호세 아브레유가 이후 2루에 거친 슬라이딩을 들어가며 상대 선수 니코 구드럼과 언쟁이 붙었고,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앤더슨은 현장에서 퇴장당하지 않았지만, 팀 티몬스 심판과 접촉한 것이 밝혀져 벌금과 함께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됐다.
징계가 곧바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앤더슨이 항소를 택했고 이날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도 정상 출전한다고 밝혔다. 그에 대한 징계는 항소 절차가 완료된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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