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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전 키움 히어로즈의 송우현(25)이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송우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24일 검찰에 송치했다. 송우현은 지난달 8일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을 했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키움은 지난달 9일 송우현의 음주운전 자진신고 사실을 발표하며 "송우현의 자진 신고 접수를 받은 직후 이 사실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후 키움은 같은달 11일 송우현에 대해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키움은 "지난 7월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팬들께 실망을 안겨 드린 데 이어 다시 당 구단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클린베이스볼 실천, 윤리 의식 강화 등을 위해 선수단 관련 교육을 더욱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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