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기록위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KBO는 "1군 기록위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대체 인력을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록위원은 추석에 가족 모임을 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021 KBO 리그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구단과 협의해 선제적으로 접촉자를 선별하고 PCR 검사를 실시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자들은 검사 후 모두 자택 대기할 예정이며 KBO는 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다.
KBO는 이날 퓨처스리그 소속 기록위원을 1군으로 긴급 승격시키는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해 경기를 진행한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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