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2019년 NBA 연고지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옮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정규직/비정규직/개인사업자 등 계약 형태를 막론하고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근로자만 대규모 실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4일(한국시간) 지역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위긴스는 ‘종교적인 신념’을 이유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피하는 중이다. 샌프란시스코 시민건강국이 백신 면제 이유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2021-22 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 뛸 수 없게 된다.
골든스테이트의 앤드루 위긴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020-21 NBA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미국 샌프란시스코)=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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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NBA 신인왕 위긴스는 미국프로농구 현역선수 정규리그 경기당 득점 19위(19.5)다. 골든스테이트와는 2023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번 시즌 연봉은 3157만9390달러(약 371억 원)다.
다른 NBA 구단 연고지 중에서는 뉴욕도 모든 프로농구 현장 종사자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2개 팀이 홈경기에 영향을 받게 됐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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