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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홈타운' 이레, 실종된 여중생...첫 등장부터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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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홈타운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배우 이레가 '홈타운'에서 미스터리하게 실종되는 인물로 첫 등장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레는 22일 첫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 1999년 사주시를 배경으로, 밝은 성격에 교우관계도, 학업성적도 우수하지만 갑자기 실종되는 경천여중 학생 조재영 역할로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레는 방송부 친구들과 컵라면 식사 후, 아옹다옹하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한가로운 한 때를 보냈다. 그러나 갑자기 문 밑으로 들어온 편지봉투와 사라지는 발소리에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이레는 봉투를 열어 카세트테이프를 꺼냈고, 이 테이프에 이영덕 지니어스 학원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것이 나왔다. 모두가 테이프 정체에 모두가 의문점을 가지며 학원을 한 번 파헤쳐 보는 것으로 스토리가 전개됐다.

극 말미 이레는 학교에서 친구 이경진의 실종과 모친이 자택에서 살해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창백해진 모습이 나와 시청자의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친구들이 괜찮은지 묻자 이레는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그때 교문 밖에 고모가게 아르바이트생인 환규가 있었고, "급한 일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레는 그의 오토바이를 따라 탔고, 안개처럼 갑자기 사라지며 엔딩을 맞았다.

이레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방 소도시에서 평범한 학생이지만 아버지가 살인미수범이라는 가정사를 지닌 조재영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뽐냈다. 전작에서 사랑스럽고 밝은 무드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비슷한 결이지만 볼수록 어딘가 묘한 분위기가 미스터리한 모습을 느끼게 해 첫 화부터 강렬한 시선을 끌어냈다.

'홈타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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