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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깜짝 공개...김기리❤️문지인 “좋은날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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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어제 서울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면서 공식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오랜 우정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며 올해 초에 그 사실을 공개했다. 결혼식 전날 김기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행복한 소식을 예고하며 웨딩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가수 백지영과 문지인의 대학 동기인 방송인 박진주가 각각 1부에서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축복을 더했다. 또한, 김기리의 선배 코미디언 조혜련이 2부에서 ‘아나까나’ 무대를 선보이며 피로연의 분위기를 띄웠다.

매일경제

개그맨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어제 서울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면서 공식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사진 = 오윤아 SNS, 동료개그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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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문지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으며, “워낙 친한 친구로 지냈던 사이라 좀 밀어냈던 것 같다.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밝혔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차를 갓길에 멈춰 세우고 ‘우리 그냥 이렇게 같이 살자’라고 말하고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문지인 역시 결혼을 앞두고 “김기리는 저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라며,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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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은 오랜 우정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며 올해 초에 그 사실을 공개했다. / 사진=동료 개그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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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는 1985년생으로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좀비크러쉬 : 헤이리’와 연극 ‘헤르츠클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문지인(38)은 1986년생으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연기 생활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최근 tvN ‘킬힐’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특별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로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 행사는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배우 오윤아는 이 빛나는 순간을 자신의 개인 채널에 공유하며 “최고로 아름다운 신부 지인아~ 기리야~ 너무 축하해!! 왜케 감동이냐~~ 모든게 다 완벽했던 결혼식”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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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와 문지인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동료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가수 백지영과 문지인의 대학 동기인 방송인 박진주가 각각 1부에서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축복을 더했다. 또한, 김기리의 선배 코미디언 조혜련이 2부에서 ‘아나까나’ 무대를 선보이며 피로연의 분위기를 띄웠다. / 사진=동료개그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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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부 문지인의 웨딩 드레스는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세련됨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상체 부분은 섬세하게 장식된 꽃 모양의 디테일로 아름다움을 더했으며, 하단 부분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A라인 실루엣이 신부의 우아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베일과 티아라, 그리고 진주 귀걸이는 신부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결혼식은 그들의 사랑과 약속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친구들과 가족들로 인해 더욱 특별한 날이 되었다.

이번 결혼식을 통해 두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기반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들의 결혼식은 앞으로도 두 사람이 함께 할 행복한 삶을 예고하는 아름다운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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