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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한화 이글스의 투수 윤대경과 주현상이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경기가 없던 6일 투수 임준섭과 김이환, 외야수 장지승과 조한민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투수 윤대경과 주현상, 외야수 노수광과 김민하를 등록했다.
윤대경과 주현상은 지난 7월 초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하며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만원 징계를 받았다. KBO 상벌위원회는 "해당 모임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회피하려고 노력한 점이 참작됐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여기에 한화 구단 자체적으로 징계위원회가 열렸고, 구단 내규 위반으로 인한 품위손상에 대해 두 선수에게 제재금 700만원과 10경기 출장정지 조치를 내렸다. KBO 상벌위원회와 자체 징계를 더해 총 20경기에 나설 수 없던 윤대경과 주현상은 지난 1일 한화가 더블헤더를 치르면서 징계가 종료됐다.
윤대경은 전반기 구원에서 선발로 보직을 옮겨 28경기 55⅔이닝을 소화, 1승4패 4홀드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 중이었다. 주현상은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뒤 올해 첫 투수로 1군 무대를 밟았고, 전반기 27경기 32이닝 나와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가 대거 엔트리 변동을 한 이날 LG 트윈스 임준형, 롯데 자이언츠 장두성과 나원탁, NC 다이노스 김태현이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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