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의 8월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볼넷 1개만 고르고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8월 들어 6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239로 떨어졌다.
2번타자 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1-3으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5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탬파베이가 3-5로 뒤진 8회초에는 볼티모어 마운드에 좌완 폴 프라이가 올라오자 무사 1루에서 대타 조던 루플로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8회초 브렛 필립스가 만루홈런을 치는 등 대거 6점을 뽑아 9-6으로 역전승했다.
볼티모어 방문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최근 4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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