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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BVB 뫼니에 이어 브란트까지...2번째 코로나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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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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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꿀벌 군단' 도르트문트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토마 뫼니에와 율리안 브란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마 뫼니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 이후 안타깝게도 또 다른 양성 반응이 나왔다. 두 번째 확진자는 율리안 브란트다"라고 전했다.

구단은 "선수들은 훈련을 멈춘 채 휴가에 돌입했고, 브란트는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우리는 브란트에게 미미한 증상만이 일어날 것을 바라고 있고 빠른 회복이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도르트문트는 당국 보건부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다. 유감스럽지만 계획된 훈련은 더 이상 진행될 수 없다. 우리는 다시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을 검토하며 예방 수칙을 강화했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며 모두가 고대했던 구단의 합동 훈련과 친선 경기 일정을 곧 다시 발표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도르트문트 지역 매체인 루어 나흐리히텐은 같은 날 "두 선수의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으로 인해 추가 훈련과 프리 시즌 경기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모두 8일로 예정된 SV 베헨 비스바덴과의 친선 경기 직전까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같은 날 이른 시각 도르트문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구단의 수비수 토마 뫼니에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스위스 전지훈련 이후 바드 라가즈를 떠나며 테스트했을 당시에는 선수단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휴식을 취한 뒤 훈련을 시작하기 전 진행한 테스트에서 뫼니에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후 그는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알렸다.

사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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