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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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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10주 연속 1위…"Butter, 올해 최다 1위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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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파죽지세로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지켰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최신차트(8월 7일 자)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핫 100’ 차트 최정상을 지켰다.

올해 ‘핫 100’ 차트에서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곡이 됐다. ‘버터’는 ‘핫 100’ 차트에서 첫 주(6월 5일 자)에 1위로 직행했다. 이후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후 자신들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1위를 바통 터치했다. 지난주 차트(7월 31일 자)에서 다시 ‘버터’로 ‘핫 100’ 정상을 탈환했다.

‘핫 100’ 차트에서 두 곡으로 10주째 정상을 지키며 미국 내 뜨거운 인기와 탄탄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버터’는 특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9번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버터’는 7월 29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3,050만을 기록했다. 미국 내 다운로드 수와 스트리밍 횟수는 각각 11만 2,900만 건과 810만 건이었다”고 짚었다.

통산 15번째 '핫100' 1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K팝 가수 최초 '핫100' 1위에 진입했다. 이 곡으로 3차례 1위를 찍었다.

이 외에도 피처링에 참여한 ‘세비지 러브 '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1회), ‘버터’(9회), ‘퍼미션 투 댄스’(1회) 등이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오는 9월 열리는 제75차 유엔총회에 참석,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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