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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본인등판’ 타이거JK “펭수, 진실하고 사랑스러운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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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래퍼 타이거JK가 펭수를 칭찬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웹예능 ‘본인등판’는 ‘국힙원탑은 내가 아니고 윤미래야! 본인등판에 등판하신 비비 회사 대표님 타이거JK | Tiger JK _ 호심술(Love Peace)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타이거JK는 지난해 7월 ‘딩고프리스타일’에 공개된 ‘타이거 JK의 킬링벌스를 라이브로! |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8:45 Heaven, Monster, 난 널 원해 등’의 영상 속 댓글을 읽었다.

유튜버 이승국의 “호랑이의 이빨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라는 댓글에 타이거JK는 “아직 사랑니도 안 빠졌다”라며 센스있게 답했다.

이어 한 누리꾼의 “이 형이 멋진 건 음악뿐만 아니라 그의 라이트까지도 올곧기 때문이다. 돈 좀 벌어서 플렉스 하는 흔한 래퍼보다 그의 인생이 더 아름답다”라는 댓글을 본 타이거JK는 “저는 플렉스도 좋고 다 좋다. 요즘 친구들이 하는 음악들도 즐겨듣는 편이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다양하면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후배 래퍼들의 다양성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 ‘샤라웃 투 정권 (shout out to 정권)’이라고 댓글을 단 펭수에 타이거JK는 “진짜 펭수냐”며 놀라워했다. 그는 “펭수가 너무 잘 챙겨준다. 스케줄이니까 만났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계속 방송이 끝나고도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라며 “굉장히 진실하고 사랑스러운 펭귄이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타이거JK는 지난 29일 새 싱글 '호심술(Love Peace)'을 발표했다. '호심술'은 혐오의 시대에 자신 스스로의 힘을 키우고 지켜나가자는 의미, 더 나아가 아시아인들의 파워를 결집시키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본인등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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