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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차세대 태권도 간판' 장준, 남자 58㎏급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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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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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의 '차세대 간판' 장준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장준은 오늘(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첫날 남자 58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헝가리의 오마르 살림을 46대 16으로 꺾고 3위를 기록했습니다.

유력 금메달 후보였던 세계 랭킹 1위 장준으로서는 아쉬울 수 있는 성적이지만 한국 태권도의 도쿄 대회 첫 메달입니다.

장준은 이번 대회 4강에서 세계랭킹 23위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에게 19대 25로 패배해 결승전에는 나가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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