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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대타 최지만, 볼넷으로 역전승 발판…탬파베이 3연승 기여 [TB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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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2021.07.18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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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대타로 나서 볼넷을 얻어내며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제외된 뒤 9회초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2리 유지.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칼 콴트릴을 맞아 라인업에서 제외된 최지만은 팀이 3-4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교체출장했다. 테일러 월스의 자리에 대타로 들어선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마무리 크리스 카랜책을 맞아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낸 뒤 대주자 브렛 필립스로 교체됐다.

최지만의 볼넷은 탬파베이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다음 타자 네이트 로우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4-4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장 10회 오스틴 메도우스의 결승타에 힘입어 5-4 역전승. 얀디 디아즈가 시즌 6호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58승39패로 보스턴 레드삭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경쟁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는 48승46패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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