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버풀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1-3 끌려가(전반 종료)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리버풀에 밀리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3으로 지고 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솔란케, 손흥민, 매디슨, 쿨루셉스키, 비수마, 사르, 스펜스, 그레이, 드라구신, 포로, 포스터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디아스, 각포, 살라, 소보슬러이, 흐라번베르흐, 맥 알리스터, 로버트슨, 반 다이크, 고메스,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 출장했다.

토트넘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2분 포스터 골키퍼의 롱패스가 살라에게 향했다. 살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슴으로 잡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살라의 슈팅은 옆그물로 향했다.

리버풀이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분 디아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리버풀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0분 아놀드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살라가 바로 슈팅했지만 포스터 골키퍼가 선방했다. 흘러나온 공을 소보슬러이가 바로 슈팅했지만 수비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리버풀이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5분 흐라번베르흐가 반대 전환을 통해 좌측면에 위치한 디아스에게 연결했다. 디아스가 포로와 몸싸움을 이겨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사르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사르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리버풀이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17분 살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스펜스가 막았다. 살라가 재차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스펜스에게 걸렸다. 전반 18분에는 살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지켜내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리버풀이었다. 전반 22분 아놀드가 우측면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디아스가 머리에 맞췄다. 디아스의 헤더는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24분 쿨루셉스키가 코너킥을 짧게 처리했고 포로와 패스를 주고받았다. 쿨루셉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26분에는 디아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했지만 포스터 골키퍼가 잡아냈다.

리버풀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6분 로버트슨이 크로스를 올렸다. 소보슬러이와 스펜스가 공중볼 경합을 펼쳤다. 공이 높이 떴고 맥 알리스터가 쇄도하면서 머리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리버풀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40분 고메스가 걷어낸 공을 사르가 가슴으로 잡았고 발리 슈팅했지만 알리송 골키퍼 품에 안겼다.

토트넘이 한 골 따라갔다. 전반 41분 토트넘이 전방압박을 통해 공을 빼앗았고 매디슨이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리버풀이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아놀드의 킥을 소보슬러이가 머리로 떨궈줬고 살라가 잡았다. 살라가 소보슬러이에게 패스했고 소보슬러이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해결했다. 전반은 토트넘이 1-3으로 뒤진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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