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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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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리뷰] '후반에만 3골' 울산, 비엣텔 3-0 완파...역대 최다 1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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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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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울산 현대가 ACL역대 최다인 14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현대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엣텔(베트남)과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5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5전 전승과 함께 승점 15점으로 조 1위를 지켰다.

ACL 역대 최다 기록인 14연승에 도전하는 울산이 힌터제어를 비롯해 김지현, 김성준, 바코, 윤빛가람, 고명진,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조현우를 선발로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울산이 잡았다. 울산은 힌터제어, 김지현, 윤빛가람, 바코를 중심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몇 차례 찬스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김기희가 부상을 당해 임종은이 급하게 투입됐다.

울산이 후반 초반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3분 바코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울산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10분 홍철의 크로스를 힌터제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확실하게 리드를 잡은 울산은 후반 27분 신형민과 오세훈, 후반 35분 박용우와 이청용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41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감각적인 트래핑에 이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승자는 울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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