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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MLB 메이저리그

일상 회복하는 MLB…다음 달 전 구단 100% 관중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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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권고도 중단하는 분위기

연합뉴스

응원하는 MLB 팬들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 구단이 빗장을 푼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MLB 30개 구단은 현재 100%의 관중을 받거나, 받을 계획을 세웠다"며 "다음 달엔 MLB 모든 구단이 전 좌석을 개방한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현재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한 구단은 뉴욕 양키스 등 총 19개 구단이다.

김광현이 몸 담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김하성의 소속 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전 좌석을 개방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는 류현진의 소속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총 6개 구단이 입장 관중 비율을 100%로 늘린다.

그리고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7월 2일, 시애틀 매리너스가 7월 3일, 미네소타 트윈스가 7월 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7월 6일 100%의 관중을 받으면서 전 구단의 빗장이 풀리게 된다.

야구장 입장 시 백신접종 여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확인 절차도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디애슬레틱은 "몇몇 구단은 마스크 착용 권고도 중단했다"고 전했다.

활발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든 미국은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팝스타들의 대형 라이브 공연과 음악 축제가 재개했고, 크루즈 여행도 1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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