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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목동, 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대회’ 결승전 강릉고와 대구고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강릉고 투수 최지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1.06.14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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