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친형과의 금전 갈등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의 건강을 걱정했다.
박수홍은 24일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홍이 회충 나오던 시절. 총명해 보이면서도 지금보다는 꼬질꼬질하고 눈이 슬퍼보인다”며 “파스타 면 같은 친구들이 변처럼 나오고 토하면 회충알 나왔는데 그땐 그랬지”라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지금 건강해져서 다행이다. 그럼에도 매일 불안하다. 다홍이가 자고 있으면 항상 숨쉬는 것 확인하고 움직이면 안심한다”면서 “집에서 나갈 때도 문이 잘 닫혔는지 두 세 번 확인하고 걱정된다. 집에 돌아왔을 때 다홍이가 마중 나오면 하루 중 가장 기쁘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지난 4월 5일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친형 박진홍 및 배우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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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박수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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