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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사직] 추신수가 당황했다… 포구 실책성 플레이, 역전패 빌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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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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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김태우 기자] SSG가 썩 기분이 좋지 않은 역전패를 당했다. 질 수는 있지만, 수비 실책성 플레이 두 개가 연달아 나오며 결승점을 헌납했다. 특히 믿었던 추신수(39)의 플레이 하나가 아쉬웠다.

SSG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4-5로 역전패했다. 1회 로맥의 투런포, 4회 최정의 솔로포가 터지며 3-0으로 앞서 나갈 때까지만 해도 시리즈 싹쓸이의 분위기가 감도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롯데의 추격에 시달렸고, 결국 7회 1점을 내주며 4-4가 됐다.

그리고 8회 상황이 아쉬웠다. 필승조인 이태양이 마운드에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 선두 나승엽의 타구가 1·2루간을 향했다. 타구 속도가 아주 빠른 건 아니라 2루수 정현이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글러브 옆을 스쳐 지나갔다. 막아내고 후속 동작만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면 1루에서 승부가 될 만한 타구였다.

더 큰 실수가 다음에 나왔다. 지시완의 타구는 우측 펜스로 향했다. 큰 타구이기는 했지만 넘어갈 타구는 아니었고 우익수 추신수가 잘 쫓아가고 있었다. 1루 주자 나승엽은 1·2루간에 멈춰서 귀루를 준비했다. 하지만 추신수가 마지막에 글러브를 댔는데, 이것이 글러브를 맞고 튀며 안타가 됐다. 추신수 정도의 경험 있는 선수라면 잡아줘야 했을 타구였다. 추신수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나승엽은 3루까지 내달렸고, 무사 1,3루를 실점 없이 막기는 어려웠다. 두 상황 모두 안타로 기록됐다. 이태양이 장두성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손아섭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결승점을 헌납했다.

만약 추신수가 이 타구를 처리했다면 1사 1루가 될 가능성이 높았고, 롯데의 기대 득점은 낮아지는 상황이었다. 이태양도 조금 더 차분하게 승부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추신수는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만회를 노렸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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