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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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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세비야에 0-1 패배…여전히 강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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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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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강인은 끝내 그라운드에 나오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에 0-1로 졌다.

교체선수 명단에 올랐던 이강인은 결장했다. 승점 39점에 머무른 발렌시아는 리그 14위로 강등권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17위 레알 비야돌리드와 승점 차는 8점.

세비야는 승점 74점으로 4위를 지켰다. 3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이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힘을 얻었다.

전반부터 세비야가 경기를 주도했다. 유세프 엔 네시리, 네만야 구데이의 슛이 빗나갔고 헤수스 수소는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일방적인 세비야의 공격으로 전반이 끝났다.

먼저 변화를 준 건 세비야였다. 후반 14분 3장의 교체카드를 한 번에 쓰며 선제골을 노렸다.

세비야의 작전은 통했다. 교체선수로 들어온 페르난두가 후반 21분 정확한 패스로 네시리에게 연결했다.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은 네시리는 실수 없이 골망을 흔들었다. 세비야가 1-0으로 앞서 갔다.

발렌시아는 뒤늦게 교체카드를 쓰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길지 않았다. 세비야 수비에 막히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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