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인정 "크게 후회하고 반성한다"[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김호중이 끝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10일 만의 일이다. 그동안 김호중은 음주 사실을 끝까지 부인해왔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소속사는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도 전했다.

또 소속사는 김호중의 사과문도 공개했다.

김호중은 사과문에서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음주 운전을 하였습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김호중의 뒤늦은 인정과 사과문이 과연 돌아선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동안 김호중은 여러 음주 정황들이 밝혀짐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부인해왔다. 특히 음주 운전 인정 하루 전인 18일에도 콘서트를 강행하며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 너머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매니저의 허위자백 이후 사고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음주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변 감정 결과를 전달했다.

다음은 김호중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아래는 김호중의 사과문 전문입니다.

죄송합니다. 김호중입니다.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음주 운전을 하였습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