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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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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다시 결장' 발렌시아, 세비야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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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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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이 다시 결장한 발렌시아가 패했다.

발렌시아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벌어진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세비야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패배로 잔류 확정을 미뤘으며, 세비야는 승점 74점을 쌓으며 순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끝내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5명을 교체 투입했다. 하지만 모두 수비적인 선수들이 나섰다. 공격자원인 이강인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비 가르시아 감독이 경질된 후 보로 곤살레스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이강인에게 기회가 생겼다. 그러나 지난 경기서 특별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한 이강인은 다시 외면 받았다.

슈팅은 차치하더라도 날카로운 패스 연결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 결과 이강인은 다시 결장했다.

물론 이강인의 능력이 부족해서 결장한 것이 아니다 팀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출전하지 못한 것일 수 있다. 이날 발렌시아는 세비야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21분 결승골을 허용했고 패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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