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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2연승' 윌리엄스 감독, "김선빈, 찬스에서 자신의 진가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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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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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회 김선빈의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5-3 승리를 거뒀다. 전날(11일) 4연패를 끊은 KIA는 주중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역전승으로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IA는 4회초 실책 2개가 나오면서 먼저 3점을 내줬지만 4회말 바로 김태진, 한승태의 연속 안타, 박찬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나주환이 1타점 적시타, 최원준이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6회 2사 1,2루에서 김선빈의 2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선발 이의리는 4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지만 불펜 윤중현, 장민기, 이승재, 장현식, 정해영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최원준이 2안타 2타점 1득점, 김선빈이 1안타 2타점, 김태진, 나주환이 각각 2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윌리엄스 감독은 "불펜의 젊은 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하며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특히 찬스에 강한 김선빈이 2타점 적시타로 자신의 진가를 잘 보여줬다. 선수들이 집중하며 어려운 팀을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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