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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발걸음 셌나" 맨유 튀앙제브, 레스터전 스마트 밴드 착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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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맨유 튀앙제브(위쪽). 맨체스터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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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24)가 스마트 밴드를 착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튀앙제브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0~2021시즌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해리 매과이어의 부상으로 대체자로 출전했으나, 팀의 1-2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후에도 튀앙제브는 주목 받았다. 바로 스마트 밴드 때문이다. 튀앙제브가 오른팔에 검은색 스마트 밴드를 착용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몸싸움이 많은 축구 경기 특성상, 무언가를 착용하고 경기장에 들어갈 수 없다. 그런데 튀앙제는 스마트 밴드를 착용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튀앙제브의 스마트 밴드는 미국 회사 ‘WHOP’ 제품으로 시계는 아니다. 근육의 긴장, 심박수, 수면 측정 수치에 대한 기록이 수집된다. 이를 본 축구 팬들은 튀앙제브의 스마트 밴드를 비꼬았다. 한 팬은 “패배하는 동안 그의 발걸음을 세고 있었나 보다”며 웃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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