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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열렸다.
6회말 마운드에 오른 한화 윤호솔이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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