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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패트릭 비에이라를 감독으로 유럽 무대서 다시 볼 수 있을까.
프랑스 '레퀴프'는 9일(한국시간) "올림피크 리옹이 루디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으로 패트릭 비에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옹은 승점 73으로 리그1 3위에 위치하고 있다. 구단과 갈등으로 인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가르시아 감독은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레퀴프는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으로 리옹 구단은 4명의 후보를 거론하고 있다"면서 "프랑스 대표팀과 아스날의 전설 비에이라도 그 대상이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리옹은 다른 팀과 계약된 감독을 영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현재 자유의 몸인 비에이라가 1순위 후보로 올라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에이라를 제외한 후보들은 모두 팀을 떠나는 것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후보들이던 릴의 크리스토프 갈티에나 사수울로의 로베르트 데 제르비 등은 모두 현재 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레퀴프는 "리옹은 스포츠 디렉터 역할을 하는 주니요를 감독으로 임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프로 라이센스가 없어 페널티를 받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에이라는 뉴욕 시티와 니스를 담당한 바 있다. 그는 아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감독으로 지휘한 적이 없기 때문에 리옹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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