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즌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3회 2사 2루에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조시 플레밍을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0호 아치를 그린 오타니는 MLB 홈런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
오타니는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른 2020년을 제외하면 MLB 무대를 밟은 2018년부터 모든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는 4경기에 선발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 중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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