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 시애틀 사운더스 홈경기에서 백신을 맞는 축구팬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중 최초로 경기를 관전하는 팬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시애틀 구단은 시애틀시, 미국프로축구 시애틀 사운더스 구단과 파트너십을 통해 야구장을 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4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시애틀 사운더스 구단은 3일 홈경기를 관전한 팬들에게 백신 접종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5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추후 공지 전까지 당분간 홈경기 때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시애틀 소방국 응급의료국 관계자들의 관장하고, 18세 이상으로 아직 백신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팬들은 시구 2시간 전부터 야구장 3곳에서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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