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공항철도,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MOU

세종학당재단, 공항철도와 MOU 세종학당재단은 28일 오후 인천 서구 공항철도 본사에서 철도 교통 홍보와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좌측)과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 [세종학당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철도 교통 홍보와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공항철도 발간 AREX매거진에 세종학당 '여행 한국어' 학습 앱을 소개하고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QR(Quick Response)코드를 제공한다. 이 앱은 외국인이 한국 여행 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 한국 문화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역별 관광지 소개와 한국어 기초 정보 등 여행 필수 정보도 제공한다.

AREX매거진은 공항철도 열차와 14개 역사, 23개 수도권 관광안내센터 등에 비치돼 있으며 웹진으로도 발행된다.

양 기관은 한국 방문객 대상 공항철도 노선 홍보와 철도 문화 관련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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