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日 사이트 K팝 아이돌 인기 1위 스타 등극

방탄소년단 진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일본의 K팝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 音韓)’에서 1위에 올랐다.

12일 네한(NEHAN, 音韓)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투표에서 방탄소년단 진은 총 1만 1536표를 얻으며 전체 아이돌 랭킹 1위에 올랐다.

‘네한’은 한국 아이돌의 인기 랭킹을 제공하는 인기 한류 웹사이트로 매주 K팝 아이돌의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진은 방탄소년단 솔로곡과 공연으로 일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팬들은 진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해 ‘크리스탈 보이스’라는 별명을 붙여기도 했다.

진의 솔로곡 ‘문(Moon)’은 발매 당시 일본 최대 음악 플랫폼인 ‘라인뮤직(LINE MUSIC)’에 정규 4집 솔로곡 중 최고 순위로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재팬 핫 100(Billboard Japan Hot 100)’에서는 솔로곡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인 75위에 올랐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은 일본에서의 진의 인기에 대해 “진은 솔로 무대를 하면서 두 번의 기립 박수를 받은 아이돌이다. 기립박수는 일본인들이 아티스트에게 표현하는 최고의 찬사이다”라고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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