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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JYP 측, ITZY 리아 학폭 의혹에 "명백한 허위 사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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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ITZY 리아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ITZY 공식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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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ITZY 리아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JYP는 25일 공식 입장을 내고 "현재 인터넷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리아로 추정하게 만드는 글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건은 지난해 당사가 글쓴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이라고 설명한 소속사 측은 "당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JYP 측은 "본 사안에 대한 고소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이와 관련해 향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여자아이돌 멤버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해당 네티즌은 "가해자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으며 자신의 욕을 하고 다니면서 이유 없이 왕따를 시켰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서 가해자의 실명은 거론되지 않았으나 네티즌들이 내용을 토대로 ITZY의 리아가 가해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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